UI 딜레이(Delay) 현상과 UI 프리징(Freezing) 현상은 모두 앱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.
UI 딜레이는 사용자가 느끼는 반응이 느려지는 것이며, UI 프리징은 아예 UI가 멈추는 문제입니다. 두 문제 모두 성능 최적화와 스레드 관리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.
UI 딜레이 (UI Delay)
UI 딜레이는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사용자의 입력에 대해 느리게 반응하는 현상
이는 UI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, 반응 시간이 길어져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 경우이다.
원인:
- 메인 스레드에서의 과부하: iOS의 UI 작업은 메인 스레드에서 처리됩니다. 메인 스레드에서 복잡한 연산이나 긴 작업(네트워크 요청, 파일 읽기/쓰기 등)을 처리하게 되면 UI가 느려지게 된다.
- 불필요한 데이터 처리: 대량의 데이터나 복잡한 계산을 UI 렌더링 중에 처리할 경우, UI 업데이트가 지연될 수 있다.
- 애니메이션 성능 저하: 고해상도 이미지나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때도 프레임 속도가 떨어져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다.
증상:
- 느린 애니메이션: 버튼을 눌렀을 때 애니메이션이 부드럽게 실행되지 않거나, 화면 전환이 느리게 반응하는 현상
- 터치 지연: 사용자의 터치 입력에 대해 UI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, 약간의 지연이 발생
UI 프리징 (UI Freezing)
UI 프리징은 앱의 UI가 완전히 멈추거나 응답하지 않는 현상입니다.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거나 조작했을 때 아무 반응이 없고, 일정 시간 동안 앱이 정지된 것처럼 보인다.
이 상태에서는 UI가 전혀 동작하지 않고, 강제로 앱을 종료해야 할 수도 있다.
원인:
- 메인 스레드의 블로킹 작업: 메인 스레드에서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차단(blocking) 작업(예: 무한 루프, 동기적 네트워크 요청, 대용량 파일 처리 등)이 실행될 경우 UI가 완전히 멈춘다.
- 메모리 부족: 앱이 과도하게 메모리를 사용하여 시스템에서 강제로 스레드를 중단시킬 때 발생할 수 있다.
- 데드락 (Deadlock): 여러 스레드가 동시에 자원을 요청하면서 서로 대기 상태에 빠질 때 UI가 멈출 수 있다.
증상:
- UI 완전 멈춤: 화면이 멈추고, 사용자 입력이 전혀 반응하지 않음. 앱이 응답하지 않다가 강제로 종료되기도 함.
- 강제 종료: 너무 오랜 시간 동안 UI가 멈추면 시스템에서 앱을 강제 종료시킬 수 있음.
차이
UI Delay | UI Freezing | |
정의 | UI가 느리게 반응하는 현상 | UI가 완전히 멈추는 현상 |
원인 | 메인 스레드 과부하, 느린 데이터 처리 | 메인 스레드 블로킹, 메모리 부족, 데드락 |
증상 | 터치, 애니메이션의 느린 반응 | UI가 전혀 반응하지 않음 |
해결 방법 | 메인 스레드에서 무거운 작업 비동기 처리 | 블로킹 작업 분리, 데드락 방지, 메모리 관리 |
해결 방법
- UI 딜레이:
- 메인 스레드에서 오래 걸리는 작업을 비동기적으로 처리 (예: DispatchQueue.global().async)
- 뷰 업데이트는 항상 메인 스레드에서 처리 (예: DispatchQueue.main.async)
- 이미지 처리, 네트워크 요청 등은 백그라운드 스레드에서 처리하고, 완료 후 UI 업데이트만 메인 스레드에서 수행.
- UI 프리징:
- 메인 스레드에서 동기 작업을 피하고, 복잡한 연산이나 파일 작업을 백그라운드 스레드로 분리.
- 데드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멀티스레드 작업 관리.
- 메모리 사용을 최적화하고, 메모리 경고를 처리하여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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